건국대 (총장 윤형섭) 개교 51주년 기념식이 15일 오전 교내 상허기념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열렸다.

윤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1세기형 선진대학 건설을 통해
애국애족하는 세계인 육성에 진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념식이 끝난후 쌍둥이건물인 "국제화교육관" "정보화교육관" 착공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현승종 이사장
최종환 삼환그룹명예회장
최용근 삼환기업사장
채의숭 총동문회장
김연수 건국대 재단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졸업25주년을 맞은 제22회 동문들이 재학당시
은사들을 초청, 스승의 날을 겸한 재상봉 행사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