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지원기금 (이사장 이세중)은 한국시민운동상 제2회 수상자로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선정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87년 창립이후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운동, 성폭력
특별법 제정추진 입법청원 등을 통해 사회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시민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운동지원기금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