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프랑스요리 전문 '작은 프랑스' .. 분위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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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아름답다는 프랑스 요리.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에 있는 "작은 프랑스"(대표 김수경.364-4842~3)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정통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 샹송이 흐르는 분위기가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호텔외에는 제대로 된 프랑스 음식점이 없다"는 프랑스친구의 말을 듣고
"프랑스 음식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는 의도로 시작한 결과 인근
대학의 교수들과 학생, 대사관직원이나 어학당의 외국인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15년 경력의 유용현 주방장은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보완했는데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고 말한다.
현재 도토리묵 샐러드 등과 한국적인 다양한 소스를 개발해놓고 있다.
그가 말하는 음식맛의 비결은 소스에 있다.
소사골을 1주일간 중탕해 각종야채 스파이스 향료 송아지고기 등을 넣어
끓이면 검정색 조청처럼 되는데 이 폰드뷰 소스가 음식맛의 비결.
여기에 프랑스 국립요리학교를 졸업한 부주방장 David Labruyere의 조언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식사를 하면서 음식과 프랑스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메뉴를 보면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음식들이 많다.
세트메뉴와 런치메뉴를 선택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에는 후추스테이크, 도미요리, 마늘향 스테이크, 버섯스테이크
등 네가지로 가격은 3만~5만원대.
주방장이 추천하는 런치스페셜은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요리로 마련된다.
가격은 1만5천5백~1만8천5백원 정도로 크림소스를 얹은 홍합과 왕새우,
겨자소스의 안심스테이크, 토마토 소스에 볶은 쇠고기와 캉통라이스 등이
대표적인 메뉴.
마늘빵과 생야채 모듬 샐러드, 커피나 홍차가 제공된다.
좌석 60석.
낮 12시~밤 10시.
주차 20대.
설날 추석에만 쉰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에 있는 "작은 프랑스"(대표 김수경.364-4842~3)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정통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 샹송이 흐르는 분위기가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호텔외에는 제대로 된 프랑스 음식점이 없다"는 프랑스친구의 말을 듣고
"프랑스 음식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는 의도로 시작한 결과 인근
대학의 교수들과 학생, 대사관직원이나 어학당의 외국인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15년 경력의 유용현 주방장은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보완했는데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고 말한다.
현재 도토리묵 샐러드 등과 한국적인 다양한 소스를 개발해놓고 있다.
그가 말하는 음식맛의 비결은 소스에 있다.
소사골을 1주일간 중탕해 각종야채 스파이스 향료 송아지고기 등을 넣어
끓이면 검정색 조청처럼 되는데 이 폰드뷰 소스가 음식맛의 비결.
여기에 프랑스 국립요리학교를 졸업한 부주방장 David Labruyere의 조언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식사를 하면서 음식과 프랑스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메뉴를 보면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음식들이 많다.
세트메뉴와 런치메뉴를 선택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에는 후추스테이크, 도미요리, 마늘향 스테이크, 버섯스테이크
등 네가지로 가격은 3만~5만원대.
주방장이 추천하는 런치스페셜은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요리로 마련된다.
가격은 1만5천5백~1만8천5백원 정도로 크림소스를 얹은 홍합과 왕새우,
겨자소스의 안심스테이크, 토마토 소스에 볶은 쇠고기와 캉통라이스 등이
대표적인 메뉴.
마늘빵과 생야채 모듬 샐러드, 커피나 홍차가 제공된다.
좌석 60석.
낮 12시~밤 10시.
주차 20대.
설날 추석에만 쉰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