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이프제조회사 케이블TV회사 식품제조회사가 매물로 나왔다.

유나이티드 M&A에 나온 동파이프제조회사는 지름 15mm미만의 소형동파이프를
제조 연간 6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설립 초창기회사로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대주주가 지분 전부를 9억원
에 넘기기를 원했다.

이 중개회사에는 또 인천 중부권 영남권소재의 상호신용금고가 5건 매물로
나왔다.

매도희망가격은 1백억원에서 3백50억원으로 증권시장에 상장할 준비를 하고
있는 회사도 있다.

콘택트렌즈회사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M&A월드에는 서울소재의 케이블 TV가 나왔다.

회원수가 7만명이 이 회사의 대주주는 1백70억원에 넘기기를 원했다.

건설회사는 도급한도 2백50억원의 중견회사로 건설공제조합에 1천좌를 갖고
있다.

매도금액은 21억원.

한국 M&A에 나온 식품제조회사는 냉장식품을 생산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기업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고 공장이 중부권의 시급도시 인근이어서
자산가치가 높다고 한다.

화학회사는 전선피복을 코팅 연간 50억원의 매상을 올리고 있다.

대지 5천평의 공장 등 약 4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회사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병원 영업이 강하다고
한다.

국제 M&A에 나온 제강부자재회사는 테라조 타일을 제조 연간 1백10억원치
판매하고 있다.

레미콘회사는 믹서트럭 12대와 관련 시설을 갖춘 중국 청도소재의 회사이다.

매수주문으로는 철강회사 정보통신기기제조회사 전기전자회사 등이 나왔다.

철강회사는 소재지에 관계없이 연간 1백억에서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조건이다.

정보통신기기제조회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매출액 3백억원이상인 조건이고
전기전자회사는 외형이 클수록 좋다고 한다.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는 전문대학 5백억원선의 종합병원을 구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박주병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