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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모임] 곽태엽 <현대정유 부사장> .. '현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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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정유 대산공장 "현정회"는 지난 93년 현대정유 대산공장에서
    부사장인 필자를 포함해 차장급 간부 54명을 주축으로 건강한 체력과
    건강한 직장, 건강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창단했다.

    지금은 인근지역 산 강 바다를 순례하며 자연보호 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산악행군, 건강달리기 등으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동아리로 자리잡았다.

    40대가 대부분인 현정회 회원들은 창단한 후 첫 산악행군에서 모두가
    잰걸음으로 의기양양하게 산행을 하던 출발때의 모습과 달리 얼마 못가
    하나 둘씩 뒤처져 가쁜 숨을 내쉬며 탈진하던 모습들이 생각난다.

    그러나 지금은 그야말로 물찬 제비들이다.

    지난 4월5일에는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대호방조제에서 열린 건강
    마라톤대회에서 약 15km에 이르는 왕복거리를 우리 동호회원들이 모두
    완주하여 나이를 모르는 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체력증진만큼 우리 현정회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다.

    1사 1산, 1사 1하 등의 자연가꾸기 활동을 매월 정기모임과 동시에
    실천하는 것도 우리 모임의 주된 활동중 하나이다.

    대산공장 인근의 서산 팔봉산에서 등반을 겸해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줍기와 나무보호, 서해안 바다의 환경감시와 보호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 활동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대내외 활동으로 회원들은 항상 회사나 가정에서 활기차게
    생활한다.

    오늘날처럼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 자칫 빠져들수 있는 우울한 회사
    분위기를 쇄신하고 우리 회원들은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서로 땀흘리며
    느끼는 진한 동료애와 더불어 사는 사회봉사 활동에서 찾는다.

    다음 정기모임에는 우리 아들 딸도 초대할 계획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자연의 소중함을 그들에게도 얘기해줄 마음으로
    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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