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국내외 모든 광고관련 정보를 수집가공해 광고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를 인터넷으로 이용할수 있는 광고정보자료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광단련은 오는 99년에 이 센터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이달초부터
자료수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달 말에는 시스템통합사업자를 선정,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광단련은 올해부터 99년까지의 3단계 설립계획안을 마련, 첫단계로 오는
11월말까지 광고전문지와 각종 광고물 통계자료등 1차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데이타베이스화해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인 내년에는 시스템개발을 마치고 3단계인 99년에는 시스템과
자료를 더욱 보강, 센터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각 광고회사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시스템을 만드는데 드는 경비를 최소화할수 있고 정보의 편중화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