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작가 김이정(37)씨가 첫 장편소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문학동네)를 선보였다.

결혼 6년된 주부가 남편과 자신 사이에 끼어든 한 여성을 만나면서 겪는
아픔과 자아발견을 진지하게 그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