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출신 교수들과 끈끈한 유대 .. 삼성SDS, 상호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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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자사 출신 대학교수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학술연구 성과를 경영에 활용하고 있어 화제.
이 회사는 자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대학교수들을 초청, 친목의 밤을
갖는가 하면 PC통신 유니텔의 ID를 제공해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
삼성SDS출신의 대학교수는 33명.
이들은 전자.전산학과 11명을 비롯 경영학과 11명, 산업. 기계공학과 8명,
기타 3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있다.
삼성SDS가 이들 교수와 자주 접촉을 갖는 이유는 이들에게 회사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학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자는 취지.
이 회사는 특히 교수들에게 각종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자문을 구하고
세미나 개최를 지원하는등 모임을 더욱 생산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0여명이 참석한 지난달 26일 모임에서는 SI업계및
삼성SDS의 발전방향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며 "이 모임은
"산학협동"의 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
학술연구 성과를 경영에 활용하고 있어 화제.
이 회사는 자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대학교수들을 초청, 친목의 밤을
갖는가 하면 PC통신 유니텔의 ID를 제공해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
삼성SDS출신의 대학교수는 33명.
이들은 전자.전산학과 11명을 비롯 경영학과 11명, 산업. 기계공학과 8명,
기타 3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있다.
삼성SDS가 이들 교수와 자주 접촉을 갖는 이유는 이들에게 회사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학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자는 취지.
이 회사는 특히 교수들에게 각종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자문을 구하고
세미나 개최를 지원하는등 모임을 더욱 생산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0여명이 참석한 지난달 26일 모임에서는 SI업계및
삼성SDS의 발전방향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며 "이 모임은
"산학협동"의 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