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형 산업은행 총재 사표 .. 한보철강 부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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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형 산업은행 총재가 임기를 6개월여 남겨 놓고 사표를 제출했다.
김총재는 20일 오후 강경식 경제부총리겸 재경원장관에게 한보철강
부도사태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총재는 재직중 부도난 한보철강에 모두 3천9백50억원의 대출을 승인,
이형구 전총재와 함께 거액의 부실여신을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김총재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
김총재는 20일 오후 강경식 경제부총리겸 재경원장관에게 한보철강
부도사태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총재는 재직중 부도난 한보철강에 모두 3천9백50억원의 대출을 승인,
이형구 전총재와 함께 거액의 부실여신을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김총재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