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베트남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겨냥한 수출용 주유기를 개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유기는 지난 1년간 1억2천만원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커버를 플라스틱으로 제작했으며, 커버표면도 평면이 아닌
곡면으로 처리해 외관을 미려하게 꾸몄다.

주유기는 <>아프리카 등 정전이 잦은 나라에 적합한 스탠다드형 <>주유
거리가 긴 동남아국가에 맞도록 호스연장을 극대화한 딜럭스형 등 2가지
모델로 개발됐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