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M, 중국서 저가격 소형차 생산 ..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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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자동차가 중국 남부 광쩌우(광주)시에 저가 소형
승용차를 중국측과 합작 생산한다.
GM은 20일 자사가 외국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중국정부와 50대50의 투자로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했으며 생산차종선정협상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중국측의 합작파트너가 되기 위해 GM과 경쟁을 벌여온 업체들은 현대자동차
를 비롯, BMW 다임러벤츠 혼다 등으로 알려졌다.
GM은 그러나 지난 3월 상하이(상해)자동차공업회사(SAIC)와 고급승용차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마무리짓는데 2년이 걸린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중국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투자액을 앞서 체결된 고급승용차생산계획
(15억달러)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으로 잡고 있으며 독일자회사 오펠의
"아스트라"나 "코르사" 모델을 생산차종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
승용차를 중국측과 합작 생산한다.
GM은 20일 자사가 외국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중국정부와 50대50의 투자로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했으며 생산차종선정협상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중국측의 합작파트너가 되기 위해 GM과 경쟁을 벌여온 업체들은 현대자동차
를 비롯, BMW 다임러벤츠 혼다 등으로 알려졌다.
GM은 그러나 지난 3월 상하이(상해)자동차공업회사(SAIC)와 고급승용차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마무리짓는데 2년이 걸린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중국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투자액을 앞서 체결된 고급승용차생산계획
(15억달러)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으로 잡고 있으며 독일자회사 오펠의
"아스트라"나 "코르사" 모델을 생산차종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