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흥창, 미 ADC사와 제휴..중계기 등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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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창(대표 손정수)이 미국굴지의 통신장비업체인 ADC사와 손을
잡았다.
이회사는 2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손정수 사장과 ADC사의
마이클 래리모어 총괄사업본부장이 기술및 마케팅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흥창이 지난해 개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선형전력
증폭기(LPA)의 해외시장 판매를 미국의 ADC측이 맡아 자사와 연결되어있는
세계 통신회사에 공급하게된다.
흥창은 이를통해 연간 약 1억달러정도의 수출및 수입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흥창이 2년 동안 20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성공한 선형전력증폭
기는 전기적 기능및 동작 전원을 가변해도 규격에 만족하는 보완기능을
갖추고있어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바있다.
흥창은 이번 마케팅 협력으로 앞으로 자사의 신개발 제품의 세계시장
판매에 전기가 마련될것으로 평가하고있다.
이와함께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흥창은 ADC사의 기술협력을 받아 소형
기지국 장비(스몰 BTS)를 비롯해 중계기등 각종 무선통신장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흥창은 CDMA리피터,고속 페이징시스템 유무선 CATV관련 장비및 셋 톱
박스등을 생산하고있으며 최근에는 고양시지역 유선방송사업자선정에 참여
하는등 정보통신사업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있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
잡았다.
이회사는 2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손정수 사장과 ADC사의
마이클 래리모어 총괄사업본부장이 기술및 마케팅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흥창이 지난해 개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선형전력
증폭기(LPA)의 해외시장 판매를 미국의 ADC측이 맡아 자사와 연결되어있는
세계 통신회사에 공급하게된다.
흥창은 이를통해 연간 약 1억달러정도의 수출및 수입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흥창이 2년 동안 20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성공한 선형전력증폭
기는 전기적 기능및 동작 전원을 가변해도 규격에 만족하는 보완기능을
갖추고있어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바있다.
흥창은 이번 마케팅 협력으로 앞으로 자사의 신개발 제품의 세계시장
판매에 전기가 마련될것으로 평가하고있다.
이와함께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흥창은 ADC사의 기술협력을 받아 소형
기지국 장비(스몰 BTS)를 비롯해 중계기등 각종 무선통신장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흥창은 CDMA리피터,고속 페이징시스템 유무선 CATV관련 장비및 셋 톱
박스등을 생산하고있으며 최근에는 고양시지역 유선방송사업자선정에 참여
하는등 정보통신사업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있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