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12.17%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마감일이어서 거래가 한산했고 오전장중 우량종목을 중심으로
지방투신 일부 은행이 사자에 나섰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서는 경과물만 나왔을 뿐 매수세가 끊겼으며 4천억원의
RP규제가 있었다.

당일발행물량은 7백50억원으로 이중 1백억원이 소화되지 않았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연 12.41%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