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을 전후한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학습을 하는 학습놀이센터가 젊은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놀이를 지도한다.

학습놀이센터의 대표적인 업체는 짐보리이다.

이 회사는 현재 연령별로 6단계로 나눠 총21개반을 운영하고있다.

수업시간은 1주 1회 45분이다.

21개반은 3명의 교사가 맡아 지도한다.

교사는 4년제 유아교육과 아동학과출신자중 선발한다.

교사는 본사에서 1개월간 교육을 받은후 체인점에 배치된다.

회비는 3개월에 16만5천원이며 75분수업을 하는 취학전아동반인
짐키즈는 19만5천원이다.

짐보리센터를 운영하려면 실평수기준으로 60평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은 3층이하에 점포를 구해야한다.

개설비용은 가맹금 6천만원, 인테리어비 4천만원, 놀이기구및 프로그램
구입비 2천5백만원, 기타시설비 1천5백만원등이다.

점포입지는 대형아파트 밀집지역,역세권이 유리하다.

짐보리를 운영하려면 우선 홍보에 주력해야한다.

홍보는 본사와 협력해 하는 것과 개별점포단위로 실시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

본사 차원의 홍보는 주로 언론매체광고이며 개별홍보는 전단배포나
지하철역광고 방법이다.

일단 1백명이상의 회원이 확보되면 그 이상의 회원확보는 그리 어렵지않다.

구전을 통해 추가회원을 확보할수있기 때문이다.

개설문의는 짐보리본사 (02)596-7995.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