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관련 지
식이 풍부한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보화교육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정보문화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에 있는 강원체신청에서 강원지역 자원봉사
단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각 지방체신청별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두 3백명규모로 구성되는 자원봉사단은 가정주부 노인 자영업자등 정보활
용능력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민회관 시민회관 복지관등 공공시설
의 교육장을 이용해 PC활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고아원등에 대해서는 출장교육및 기초적인 애프터서비스도 해줄 계획
이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