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주변도로 대대적 정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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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국회의사당 뒷편 한강둔치에 서강대교를 건너와 올림픽대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2차선 일방통행도로가 신설된다.
또 99년 말까지는 대방전철역 앞 여의교 북단에 지하차도가 건설돼 여의도
진입 차량이 국회방면으로 가기위해 좌회전신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23일 여의도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로개선안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국회 주변도로 교통혼잡을 개선키 위해 한강둔치에 서강대교에서
국회의사당 뒷편으로 갈 수 있는 폭 6~9m 길이 2.7km의 2차선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의 국회앞길은 현행 6차선을 올해중
7차선으로 확장하고 내년 10월까지는 8차선으로 확장한다.
또, 여의교 북단 오거리 교통소통을 위해 여의교 우측 고수부지를 돌아
의사당로로 연결되는 폭 19m(4차선) 길이 4백10m의 지하차도를 건설키로
했다.
의사당로에서 대한생명쪽으로 갈 차량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00년까지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원효대교 진입로에
이르는 길이 4백8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한다.
이에따라 올림픽대로 및 노들길에서 여의도 진입이 쉬워지게 된다.
마포대교 8차선 확장에 맞춰 이와 연결되는 서울대교를 오는 2000년까지
현행 6차선에서 12차선으로 배로 확장하고 노들길 서울교 남단 지하차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밖에 여의도광장 공원화에 따라 건설키로 했던 SBS~MBC간 연결도로는
계획을 수정, 오는 2000년까지 지하차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2차선 일방통행도로가 신설된다.
또 99년 말까지는 대방전철역 앞 여의교 북단에 지하차도가 건설돼 여의도
진입 차량이 국회방면으로 가기위해 좌회전신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23일 여의도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로개선안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국회 주변도로 교통혼잡을 개선키 위해 한강둔치에 서강대교에서
국회의사당 뒷편으로 갈 수 있는 폭 6~9m 길이 2.7km의 2차선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의 국회앞길은 현행 6차선을 올해중
7차선으로 확장하고 내년 10월까지는 8차선으로 확장한다.
또, 여의교 북단 오거리 교통소통을 위해 여의교 우측 고수부지를 돌아
의사당로로 연결되는 폭 19m(4차선) 길이 4백10m의 지하차도를 건설키로
했다.
의사당로에서 대한생명쪽으로 갈 차량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00년까지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원효대교 진입로에
이르는 길이 4백8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한다.
이에따라 올림픽대로 및 노들길에서 여의도 진입이 쉬워지게 된다.
마포대교 8차선 확장에 맞춰 이와 연결되는 서울대교를 오는 2000년까지
현행 6차선에서 12차선으로 배로 확장하고 노들길 서울교 남단 지하차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밖에 여의도광장 공원화에 따라 건설키로 했던 SBS~MBC간 연결도로는
계획을 수정, 오는 2000년까지 지하차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