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힐백화점이 25일까지 지하 2층 특별행사장에서 두원산업등 43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제1회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을 열고 있다.

업종별 행사참여업체를 보면 <>주방용품이 대원아이디씨를 포함해 8개업체
<>스포츠용품이 송원레포츠와 낫소를 비롯해 12개업체 <>가전소품이
오성전자두원산업 신영테크등 9개업체 <>피혁제품이 귀족을 포함해 4개업체
등이다.

이들 중소기업제품들은 모두 중소기업청 추천상품으로 품질이 우수할뿐
아니라 시중 판매가보다 평균 30%가량 저렴하다.

피혁제품을 보면 모카신효도신발이 4만9천원, 레저용운동화가 1만8천원선
이다.

청소.주방용품으로 물걸레청소기가 2만1천원, 다용도 씽크대선반이
2만7천원이다.

또 가전생활용품으로는 바이오칫솔살균기를 4만9천원에, 무선진공청소기를
8만7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블루힐은 이번 행사기간중 판매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백화점에
고정유치해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 전시회를 찾아가려면 행사장과 바로 연결된 지하철 분당선인 초림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