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유화, (주)용산에 매각 .. 대농그룹, 계열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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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해소를 위해 계열사 정리에 나선 대농그룹이 계열사중 처음으로
대농유화를 매각했다.
대농유화의 대주주인 미도파는 24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보유중이던
대농유화의 지분 48만주(지분비율 50%) 모두를 2백50억원에 (주)용산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용산(사장 김기준)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서비스.임대업체로
현재 서점 볼링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농유화의 나머지 주식 50%는 일본의 석유화학 업체 미쓰이도아스가 갖고
있다.
대농그룹은 지난 19일 (주)대농 등 4개 계열사가 부도방지협약 적용대상
업체로 선정되면서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농유화와 대농창업투자
미도파푸드시스템 등 6개 계열사를 연내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미도파의 한 관계자는 이미 밝힌 계열사 매각계획에 따라 대농유화를 매각
했다며 다른 계열사들도 계획에 따라 현재 매각교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
대농유화를 매각했다.
대농유화의 대주주인 미도파는 24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보유중이던
대농유화의 지분 48만주(지분비율 50%) 모두를 2백50억원에 (주)용산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용산(사장 김기준)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서비스.임대업체로
현재 서점 볼링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농유화의 나머지 주식 50%는 일본의 석유화학 업체 미쓰이도아스가 갖고
있다.
대농그룹은 지난 19일 (주)대농 등 4개 계열사가 부도방지협약 적용대상
업체로 선정되면서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농유화와 대농창업투자
미도파푸드시스템 등 6개 계열사를 연내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미도파의 한 관계자는 이미 밝힌 계열사 매각계획에 따라 대농유화를 매각
했다며 다른 계열사들도 계획에 따라 현재 매각교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