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외국업체 국내시장 진출확대..공동화사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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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선다변화 해제 등 시장개방에 앞서 국내 자동화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의 노력으로 국내 공장자동화기술이 그동안 크게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선진업체에 비교하면 매우 취약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5년 이후 도시바 히타치 옴론 지멘스 슈나이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외국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강화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기술협력이나 판매제휴 형태로 국내시장에 진출해온 외국업체들은
최근 한국화낙 한국옴론 LG하니웰 등 합작법인 또는 단독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현지공장의 설립을 통한 유통망 및 서비스망 보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시장이 개방될 경우 외국업체들이 핵심부품 공급을 제한하면서
자사의 완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정책을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핵심기술의 이전을 회피하고 범용화된 기술이라도 기술도입료의
인상 등을 통해 국내업체의 대응력을 약화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통상산업부 관계자는 "WTO의 출범과 OECD가입 등으로 향후 수입선다변화
제도의 전면해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국내 자동화산업의 붕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계는 핵심부품의 자립기반을 위한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전제아래 애프터서비스의 강화, 유통망의 확보, 교육 및 기술지도의 확충
등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업계가 부품공용화 정보공유 등 공동화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의 노력으로 국내 공장자동화기술이 그동안 크게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선진업체에 비교하면 매우 취약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5년 이후 도시바 히타치 옴론 지멘스 슈나이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외국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강화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기술협력이나 판매제휴 형태로 국내시장에 진출해온 외국업체들은
최근 한국화낙 한국옴론 LG하니웰 등 합작법인 또는 단독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현지공장의 설립을 통한 유통망 및 서비스망 보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시장이 개방될 경우 외국업체들이 핵심부품 공급을 제한하면서
자사의 완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정책을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핵심기술의 이전을 회피하고 범용화된 기술이라도 기술도입료의
인상 등을 통해 국내업체의 대응력을 약화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통상산업부 관계자는 "WTO의 출범과 OECD가입 등으로 향후 수입선다변화
제도의 전면해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국내 자동화산업의 붕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계는 핵심부품의 자립기반을 위한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전제아래 애프터서비스의 강화, 유통망의 확보, 교육 및 기술지도의 확충
등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업계가 부품공용화 정보공유 등 공동화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