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도 창업투자조합 운영.관리권 가져...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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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인투자자도 창업투자조합의 운영.관리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창투투조합을 설립해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면
사실상 직접투자와 같은 권한을 가지면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돼
개인투자자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가 기대된다.
통상산업부는 26일 지난주 경제장관회의를 통과한 "신기술.지식집약형
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이처럼 창업투자조합 방식을 통한 벤처기
업에 대한 개인투자제도를 도입하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입법예고기간중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창투
사만이 창투조합에 대한 운영.관리권을 갖도록 하는 현행 창업지원법상의
규정을 변경,창투사는 창투조합과의 계약에 따라 조합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타인에게 위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에 따라 신기술.지식집약형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는 창투사
와 공동으로 창투조합을 결성한 후 창투사로부터 창투조합의 운영.관리
권을 위탁받으면 자율적으로 투자대상기업과 액수를 선정할 수 있어 사실
상 직접투자와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지금까지는 개인투자자가 개인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할때는 정부지원
시책상의 세제혜택을 받지 못했으며,창투사가 구성하는 창투조합에 참여해
도 창투조합에 대한 운영.관리권을 가질 수 없어 창투사의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추후 배당받는데 그쳐왔다.
< 박영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창투투조합을 설립해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면
사실상 직접투자와 같은 권한을 가지면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돼
개인투자자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가 기대된다.
통상산업부는 26일 지난주 경제장관회의를 통과한 "신기술.지식집약형
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이처럼 창업투자조합 방식을 통한 벤처기
업에 대한 개인투자제도를 도입하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입법예고기간중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창투
사만이 창투조합에 대한 운영.관리권을 갖도록 하는 현행 창업지원법상의
규정을 변경,창투사는 창투조합과의 계약에 따라 조합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타인에게 위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에 따라 신기술.지식집약형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는 창투사
와 공동으로 창투조합을 결성한 후 창투사로부터 창투조합의 운영.관리
권을 위탁받으면 자율적으로 투자대상기업과 액수를 선정할 수 있어 사실
상 직접투자와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지금까지는 개인투자자가 개인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할때는 정부지원
시책상의 세제혜택을 받지 못했으며,창투사가 구성하는 창투조합에 참여해
도 창투조합에 대한 운영.관리권을 가질 수 없어 창투사의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추후 배당받는데 그쳐왔다.
< 박영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