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비전 2005 후원의 밤"이 26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병찬 김희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
강우일 총장 김옥균 최창무 주교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
박찬종 신한국당고문 최병렬 강현욱 박관용 제정구 의원
정지태 상업은행장 김명하 코래드회장
김광태 대림성모병원장 이성만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등
1천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가톨릭대발전후원회장인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는 중국 방문으로 인해
불참했으며 부인 한인옥씨가 대신 참석했다.

95년 성심여대와 통합한 가톨릭대는 2005년까지 1천억원의 발전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