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푸드시스템 성원그룹서 인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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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그룹의 외식사업체인 미도파푸드시스템이 성원그룹에 인수될 것으로 알
려졌다.
성원그룹은 26일 대농그룹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해 온 미도파푸
드시스템을 인수키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도파푸드시스템은 패밀리레스토랑 "코코스"체인을 운영하는 외식업체로
서울 대구 부산등 전국에 42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미도파백화점의 외식사
업부를 모태로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은 3백50억원,순이익 2천만원을 기록했다.
성원그룹은 계열사인 대한종합금융이 대농그룹에 약 1천억원의 채권을 갖고
있어 이의 확보차원및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도파푸드시스템을 인수
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매각대금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성원측이 6백억원, 대농그룹이 7백
30억원을 제시, 양측이 절충금액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대농그룹은 지난 25일 대농유화에 이어 두번째로 계
열사를 매각하게 된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
려졌다.
성원그룹은 26일 대농그룹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해 온 미도파푸
드시스템을 인수키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도파푸드시스템은 패밀리레스토랑 "코코스"체인을 운영하는 외식업체로
서울 대구 부산등 전국에 42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미도파백화점의 외식사
업부를 모태로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은 3백50억원,순이익 2천만원을 기록했다.
성원그룹은 계열사인 대한종합금융이 대농그룹에 약 1천억원의 채권을 갖고
있어 이의 확보차원및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도파푸드시스템을 인수
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매각대금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성원측이 6백억원, 대농그룹이 7백
30억원을 제시, 양측이 절충금액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대농그룹은 지난 25일 대농유화에 이어 두번째로 계
열사를 매각하게 된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