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한/푸르덴셜, '최우수 생보사' 선정 .. 보험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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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에 대한 보험감독원의 96회계연도(96년4월~97년3월) 경영평가
결과 삼성 대한 푸르덴셜 등 3개사가 최고등급인 AA를 받아 최우수 생보사로
선정됐다.
보감원이 26일 라이나와 알리코 등 외국사 2개사를 제외한 31개 생보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최고점인 90.0,
대한생명은 2위인 84.3의 종합평점을 각각 얻어 4년연속 최우수 생보사로
뽑혔다.
푸르덴셜도 84.2의 높은 종합평점으로 AA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한등급이
올랐다.
또 작년에 AA등급을 받았던 교보를 비롯 흥국 동부 삼신 영풍 고합 프랑스
등 7개사가 70점이상의 종합평점을 얻어 A등급을 받았으며 제일 국민 신한
한일 동양 코오롱 네덜란드 등 7개사는 B등급을 얻었다.
동아 태평양 대신 한국 등 나머지 14개사는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았다.
한등급이 오른 생보사는 푸르덴셜 영풍 고합 등 3개사에 그친 반면 등급이
한단계 떨어진 생보사는 교보 제일 코오롱 네덜란드 태평양 한국 한성 조선
등 8개사나 됐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특히 교보는 종합평점이 작년 95.2점에서 이번에는
79.8점으로 추락, 불과 0.2점차로 A등급으로 한단계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는 경영평가위원회가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공공성 등 네가지 평가부문중
공공성을 강조, 특별평점에서 4.0의 "감점"을 준데 따른 것.
보감원은 이에 대해 교보가 작년에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 등을 수상, 특별평점에서 가산점(1.0)을 받았으나 스카웃과 부실
계약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데다 기관경고를 받은점이 더 큰 감점요인
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제일 동아 대신 한덕 한국 BYC 등도 위원회 특별평점에서 최대치인
5점의 감점을 당했으며 이에 따라 동아도 종합평점이 57.9에 그쳐 0.1점차로
C등급에 머무는 불운을 겪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
결과 삼성 대한 푸르덴셜 등 3개사가 최고등급인 AA를 받아 최우수 생보사로
선정됐다.
보감원이 26일 라이나와 알리코 등 외국사 2개사를 제외한 31개 생보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최고점인 90.0,
대한생명은 2위인 84.3의 종합평점을 각각 얻어 4년연속 최우수 생보사로
뽑혔다.
푸르덴셜도 84.2의 높은 종합평점으로 AA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한등급이
올랐다.
또 작년에 AA등급을 받았던 교보를 비롯 흥국 동부 삼신 영풍 고합 프랑스
등 7개사가 70점이상의 종합평점을 얻어 A등급을 받았으며 제일 국민 신한
한일 동양 코오롱 네덜란드 등 7개사는 B등급을 얻었다.
동아 태평양 대신 한국 등 나머지 14개사는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았다.
한등급이 오른 생보사는 푸르덴셜 영풍 고합 등 3개사에 그친 반면 등급이
한단계 떨어진 생보사는 교보 제일 코오롱 네덜란드 태평양 한국 한성 조선
등 8개사나 됐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특히 교보는 종합평점이 작년 95.2점에서 이번에는
79.8점으로 추락, 불과 0.2점차로 A등급으로 한단계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는 경영평가위원회가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공공성 등 네가지 평가부문중
공공성을 강조, 특별평점에서 4.0의 "감점"을 준데 따른 것.
보감원은 이에 대해 교보가 작년에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 등을 수상, 특별평점에서 가산점(1.0)을 받았으나 스카웃과 부실
계약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데다 기관경고를 받은점이 더 큰 감점요인
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제일 동아 대신 한덕 한국 BYC 등도 위원회 특별평점에서 최대치인
5점의 감점을 당했으며 이에 따라 동아도 종합평점이 57.9에 그쳐 0.1점차로
C등급에 머무는 불운을 겪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