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미래를 예측할수 없는 사회과학적 영역이다.

따라서 전승이라 없으며 승률 50%이상만 돼도 대단한 수준이라 할수 있겠다.

그렇다면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무엇일까.

프로는 성공한 주식을 끝까지 안고 최대의 수익률을 확보하는 반면 실패한
주식은 10%미만의 손실로 즉시 손절매하여 결과적으로는 누적수익률을
높여간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승가능한 종목은 작은 시세분출에도 공포를 느껴 빨리
매도하고 하락한 종목에 대해서는 본전에 연연하여 결국은 손해를 보고 매도,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둘다 승률은 50%지만 수익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