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는 지난 87년부터 판매해온 1백cc급 모터사이클 CT100의
후속모델로 "시티 플러스"를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티 플러스는 공냉식 4사이클 엔진을 얹어 고속은 물론 중.저속에서도
강한 힘을 발휘하며 80mm의 초광폭 타이어와 제동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근거리 교통수단이나 레저.스포츠용으로 적합하다고
대림은 설명했다.

시판가격은 1백20만원이다.

<정종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