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공업은 대화형 CNC(논리연산제어장치)컨트롤러 시리즈 "센트롤
프러스" 7종을 개발,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CNC컨트롤러란 선반 머시닝센터 등 공작기계의 작동을 제어하는 장치로
신제품은 기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한시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작동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갖춰 전문 생산기술의 적용이 가능해 기존 대화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