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방지협약"의 운영을 관장하게 될 실무협의회(가칭)가 구성된다.

은행연합회및 10여개 시중은행 실무자들은 30일 은행회관에서 부도방지협약
의 개정여부를 논의하고 부도방지협약 실무협의회를 내주중 구성키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시중.특수.지방은행 등의 대표들이 참여, 7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부도방지협약 개정여부와 협약문안에 대한 유권해석
등을 다루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과의 접촉도 맡는 등 사실상
부도방지협약의 운영주체가 된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