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음료에도 한방시대'..한약재 원료 기능성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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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제품도 한방시대가 열렸다.
최근 건강과 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산식품 고제 농협등에서
한약재를 원료로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음료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정산식품은 음료에 보약개념을 도입해 만든 "백옥생 복합한방음료" 시리즈
10종을 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
정산식품은 이 한방음료 시리즈가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등 전통한
방의 처방을 근거로 목향 황기 당기 구기자등 모두 40여가지의 한방성분으로
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백옥생"상표로 한방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정산실업의
계열사다.
정산식품의 한방음료시리즈는 연령별 기능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으로
수험생의 두뇌활성, 기억력증진을 위한 "브렌인 큐", 중장년남성의 기능
강화를 위한 "력", 여성의 피부와 몸매관리를 위한 "섹시미" 등이 있다.
인삼음료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고제는 최근 수삼을 직접 갈아넣은
고급한방음료 "홍삼 플러스"를 내놓았다.
지난달에는 홍삼에 녹용 영지등 각종 한약재를 복합한 자양강장음료 "태극
홍삼골드"를 선보였다.
지방단위농협인 전남 진도동진농협은 최근 구기자를 주원료로한 "구기랑"
"구기력"을 내놓았다.
일부 다른 지역 농협들도 한방을 소재로한 음료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음료업계에서는 그동안 온갖 기능성음료가 등장했으나 한방이 기능성음료의
마지막 소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해왔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
최근 건강과 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산식품 고제 농협등에서
한약재를 원료로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음료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정산식품은 음료에 보약개념을 도입해 만든 "백옥생 복합한방음료" 시리즈
10종을 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
정산식품은 이 한방음료 시리즈가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등 전통한
방의 처방을 근거로 목향 황기 당기 구기자등 모두 40여가지의 한방성분으로
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백옥생"상표로 한방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정산실업의
계열사다.
정산식품의 한방음료시리즈는 연령별 기능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으로
수험생의 두뇌활성, 기억력증진을 위한 "브렌인 큐", 중장년남성의 기능
강화를 위한 "력", 여성의 피부와 몸매관리를 위한 "섹시미" 등이 있다.
인삼음료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고제는 최근 수삼을 직접 갈아넣은
고급한방음료 "홍삼 플러스"를 내놓았다.
지난달에는 홍삼에 녹용 영지등 각종 한약재를 복합한 자양강장음료 "태극
홍삼골드"를 선보였다.
지방단위농협인 전남 진도동진농협은 최근 구기자를 주원료로한 "구기랑"
"구기력"을 내놓았다.
일부 다른 지역 농협들도 한방을 소재로한 음료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음료업계에서는 그동안 온갖 기능성음료가 등장했으나 한방이 기능성음료의
마지막 소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해왔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