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김도경 기자 ]"CDMA(부호분할다중접속)기술을 세계적인 표준
으로".

CDMA방식 이동통신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시켜 유럽을 장악하고 있는
TDMA(시분할다중접속)를 압도할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제2회 국제CDMA회의
가 싱가포르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CDMA전문가그룹(CDG) 주최,루슨트테크놀로지 삼성전자 퀄컴 모토로라등
세계적인 장비제조업체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등
의 CDMA이동전화 및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들이 대거 참가,CDMA붐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들은 <>CDMA이용현황 <>세계의 CDMA시장규모 <>새로운 CDMA응용기술
<>CDMA의 미래 <>무선가입자망(WLL)과 CDMA등에 대해 논의하고 CDMA도입
국가를 늘리기위한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대표적인 서
비스 및 장비제조업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