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도요타, 신차 개발과정 공개..'절대비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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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신차 개발과정에서 고객들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도요타의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복제할 것을 우려해 비밀리에 신차를
개발해온 자동차 산업의 관행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도요타 관계자들은 지난달 20일 출시된 소형 다용도 차량인 "라움"이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히고 도요타는 라움 개발을 위해 가정주부와
노인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을 초청해 시험모델에 승차토록 했으며
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라움의 경우 옵션으로 공간을 재기 위해 차량의 앞뒤 범퍼에 부착되는
지주와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유개차 미닫이 문에 붙인 경고 스티커 등이
이들의 충고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도요타 관계자는 말했다.
도요타는 사용자들에게 진정으로 매력적인 차를 개발하는 것이 비밀유지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도요타가 고객과의 협력하에 보다 많은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
이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도요타의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복제할 것을 우려해 비밀리에 신차를
개발해온 자동차 산업의 관행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도요타 관계자들은 지난달 20일 출시된 소형 다용도 차량인 "라움"이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히고 도요타는 라움 개발을 위해 가정주부와
노인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을 초청해 시험모델에 승차토록 했으며
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라움의 경우 옵션으로 공간을 재기 위해 차량의 앞뒤 범퍼에 부착되는
지주와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유개차 미닫이 문에 붙인 경고 스티커 등이
이들의 충고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도요타 관계자는 말했다.
도요타는 사용자들에게 진정으로 매력적인 차를 개발하는 것이 비밀유지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도요타가 고객과의 협력하에 보다 많은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