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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I면톱] 학부 정원 대폭 줄인다..서울대 등 2~3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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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00학년도 이후 서울대 등 최상위권 2~3개 대학이 "연구중심
    대학"으로 선정돼 학부 입학 정원이 대폭 축소되고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 99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일정한 점수대별로 같은 등급을
    주는 "수능 급간제"가 도입되고 수능시험의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교육개혁방안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개혁안은 고등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3개 대학을 대학원과정 위주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선정해 향후 10년간 서울대는 매년 1천억원, 나머지 2개
    대학에는 각각 5백억원씩 집중투자해 세계 명문대학으로 육성키로 했다.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학부입학정원을 대폭 줄이고 대학원
    입학정원을 크게 늘려 학부대 대학원생 비율이 1:4 정도가 되도록 단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함께 2개 정도의 사립 명문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2000학년도 이후 이들 대학의 대다수 학과가 폐지되거나 규모가
    크게 축소돼 대학입시의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서울대 등 사립 명문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현재 5천명 가량인 학부 입학정원을 2000학년도부터
    절반수준으로 줄이기 시작해 연차적으로 5백명선까지 감축하고 대학원
    입학정원을 학부생보다 4배가량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개혁안은 또 수능시험 급간제 도입을 대학에 권장, 수능점수 1점을 더
    따기위한 과외수요를 줄이고 대학별로 수능점수의 유효기간을 자율적으로
    연장토록 해 작년에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이 올해 입시에서 작년 점수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00년부터 초.중.고교의 학습량을 현재의 70% 수준으로 감축하고
    전국 단위 모의고사도 축소해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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