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 "가격파괴"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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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백화점이 할인점의 가격파괴공세에 맞서 생식품에서 공산품등으로 "가
격파괴"품목을 확대하고있다.
LG백화점은 최근 치약 비누 칫솔 세제 샴푸등 15가지 공산품을 종류와
용량에 관계없이 모두 1천원의 동일가격으로 팔기로 했다.
이들 공산품의 평균 할인폭을 보면 정상가의 20~25% 수준이다.
예컨대 1천7백원짜리 아트만칫솔을 1천원에 팔고있다.
이들 공산품들은 제조및 유통단계에서 포장이나 인쇄가 잘못돼 정상판
매가 곤란한 상품들이지만 제품의 품질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때문에 알뜰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백화점은 "그룹계열사 제품위주로 가격파괴상품을 판매했지만 앞으로
제일제당 애경등 타사제품으로 그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이에앞서 올초부터 흠집이 난 과일 야채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별도
로 설치,정상가보다 70~8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고있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
격파괴"품목을 확대하고있다.
LG백화점은 최근 치약 비누 칫솔 세제 샴푸등 15가지 공산품을 종류와
용량에 관계없이 모두 1천원의 동일가격으로 팔기로 했다.
이들 공산품의 평균 할인폭을 보면 정상가의 20~25% 수준이다.
예컨대 1천7백원짜리 아트만칫솔을 1천원에 팔고있다.
이들 공산품들은 제조및 유통단계에서 포장이나 인쇄가 잘못돼 정상판
매가 곤란한 상품들이지만 제품의 품질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때문에 알뜰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백화점은 "그룹계열사 제품위주로 가격파괴상품을 판매했지만 앞으로
제일제당 애경등 타사제품으로 그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이에앞서 올초부터 흠집이 난 과일 야채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별도
로 설치,정상가보다 70~8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고있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