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에 걸어놓도록 고안된 새 골프가방이 개발됐다.
골프용품업체인 두조시스템(대표 홍범기)이 정부의 우수발명품 제작지원금
을 받아 개발한 이 제품은 골프클럽의 헤드가 독립된 칸막이 사이에 안전하게
보존되기 때문에 헤드끼리 부딪쳐 샤프트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골프클럽 사용 전후에 헤드커버를 벗겼다 씌웠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외에 골프클럽을 정해진 칸막이에 걸어놓기 때문에 경기중 원하는 클럽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어떤 클럽이 없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 분실을 예방해
준다.
두조시스템은 이 제품을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에 특허등록
해 놓았다.
소비자가격은 15만원.
국내외 영업 투자대상자를 찾고 있다.
(0342)722-5722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