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3일 기관투자가들(증권사 제외)은 3백62만주의 매도주문을 낸 반면
매수주문은 2백56만주에 그쳐 "팔자" 주문이 1백6만주 더 많았다.

투신 은행 보험 등 모든 기관이 매도에 치중했다.

< 주요매매종목 > (단위:만주)

<>매수=서울은행(19.0) 금호건설(18.0) 대우(14.0) 대우전자(13.0)
유공(10.9) LG전자(9.4) 한일은행(8.8) 현대산업개발(7.9)

<>매도=동원증권우(17.4) 대우증권(16.4) 상업은행(11.5) 동아건설(10.1)
현대강관(10.0) 현대건설(9.7) 동원증권(8.1) 호텔신라(7.4)
LG건설(6.5) 삼보컴퓨터(4.8)

< 외국인 > (단위:만주)

외국인들은 이날 5백22억원어치(3백29)를 사고 2백92억원어치(2백28)를
팔아 모두 2백3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매수=대우증권(63) 유공(24) 쌍용증권(22) 한화(16) LG상사(16)

<>매도=대우(35) 상업은행(25) 대우증권(15) 한화에너지(10)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