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동압 베어링 성균관대와 공동 개발..삼성전기, 8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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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정밀모터에 사용되는 유체동압 소결 베어링을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개발,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했다.
유체동압 소결베어링은 그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제품으로 삼성은
이번 국산화를 통해 연간 1백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윤활유 공급 없이도 베어링이 원활하게 회전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유체동압 소결베어링은 레이저 프린터, CD-롬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정밀모터가 일정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중심축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은 연간 2백50만개의 베어링을 생산, 수요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은 정밀모터 개발을 계기로 동압기술과 소결제조기술을 확보, 저소음.
고정밀도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축적하게 됐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
산학협동으로 개발,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했다.
유체동압 소결베어링은 그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제품으로 삼성은
이번 국산화를 통해 연간 1백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윤활유 공급 없이도 베어링이 원활하게 회전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유체동압 소결베어링은 레이저 프린터, CD-롬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정밀모터가 일정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중심축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은 연간 2백50만개의 베어링을 생산, 수요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은 정밀모터 개발을 계기로 동압기술과 소결제조기술을 확보, 저소음.
고정밀도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축적하게 됐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