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신세기통신에 총 2천5백억원규모의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의 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장비는 교환기 11개 기지국 3백66개로 수도권을 비롯
대구 충청권등에 오는 10월까지 설비될 예정이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장비의 추가설치로 전국적인 망체제를 구축하게 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