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영태 <신임 산업은행 총재> .. '정통 경제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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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서울생.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예산관리관 투자심사국장
정책조정국장 대외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
이경식 한은 총재가 문민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맡으면서 기획관리실장이던
김총재를 차관으로 전격 발탁했었다.
93년 12월 차관에서 물러난뒤 토지개발공사 사장 담배인삼공사 사장에 이어
이번에 산업은행 총재에 임명되면서 유난히 관운이 좋다는 평도 듣고 있다.
무골호인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품이 원만하고 인간관계가 부드럽다.
업무스타일도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합리적 조정형에 가깝다는 것이 중평
이다.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과는 경기고(56회).서울법대(18회) 동기동창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취미는 바둑.
숙명여대 법대교수로 재직중인 부인 이영란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예산관리관 투자심사국장
정책조정국장 대외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
이경식 한은 총재가 문민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맡으면서 기획관리실장이던
김총재를 차관으로 전격 발탁했었다.
93년 12월 차관에서 물러난뒤 토지개발공사 사장 담배인삼공사 사장에 이어
이번에 산업은행 총재에 임명되면서 유난히 관운이 좋다는 평도 듣고 있다.
무골호인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품이 원만하고 인간관계가 부드럽다.
업무스타일도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합리적 조정형에 가깝다는 것이 중평
이다.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과는 경기고(56회).서울법대(18회) 동기동창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취미는 바둑.
숙명여대 법대교수로 재직중인 부인 이영란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