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그룹은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어음의 지급기일을 이달부터 20일로
환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자금악화설 부도위기설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뉴코아그룹은 그동안 협력
업체에 80일짜리 어음을 지급해왔다.

뉴코아는 부동산매각등 자구노력으로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돼 총 6천6백
4개의 협력업체중 월 납품금액이 5백만원 미만인 2천8백5개 업체에 대해
6월분 정기지불분부터 어음 지급기일을 이같이 축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