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블루칩/은행주 매집 .. 5월 우량주 1조9천억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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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달동안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9백억원어치의 상장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포항종합제철 등 핵심블루칩과 우량은행주를
사들이고 시중은행주를 많이 팔았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초 한도 확대가 실시된뒤
한달간 6천4백47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고 1조7천3백4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같은 순매수로 외국인들의 5월말 현재 상장주식 보유수량은 9억7천5백74만
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1.16%(싯가총액기준 13.10%)에 달했다.
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1천7백62억원으로 순매수액이 가장 컸고
포철(1천4백2억원) LG반도체(7백1억원) 국민은행(5백88억원) LG전자(5백35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수량기준으로는 대우중공업(4백45만주) LG전자(4백19만주) 국민은행(4백17만
주) 신한은행(3백29만주) 삼성전자(2백72만주) 포철(2백58만주) 순이다.
반면 LG화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액이 1백4억원에 달했고 동아건설
(89억원) 조흥은행(87억원) 대한통운(61억원) 등도 순매도액이 컸다.
수량기준으로 외국인 순매도종목을 보면 조흥은행(1백88만주) 상업은행
(1백11만주) LG화학(1백만주) 보람은행(69만주) 제일은행(65만주) 한일증권
(54만주) 순이다.
한편 한도소진 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간에 주식이 거래되는 외국인 장외
거래시장도 5월 한달간 거래대금이 전월보다 2백90% 증가한 5천8백78억원에
달해 활발한 거래양상을 보였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포항종합제철 등 핵심블루칩과 우량은행주를
사들이고 시중은행주를 많이 팔았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초 한도 확대가 실시된뒤
한달간 6천4백47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고 1조7천3백4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같은 순매수로 외국인들의 5월말 현재 상장주식 보유수량은 9억7천5백74만
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1.16%(싯가총액기준 13.10%)에 달했다.
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1천7백62억원으로 순매수액이 가장 컸고
포철(1천4백2억원) LG반도체(7백1억원) 국민은행(5백88억원) LG전자(5백35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수량기준으로는 대우중공업(4백45만주) LG전자(4백19만주) 국민은행(4백17만
주) 신한은행(3백29만주) 삼성전자(2백72만주) 포철(2백58만주) 순이다.
반면 LG화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액이 1백4억원에 달했고 동아건설
(89억원) 조흥은행(87억원) 대한통운(61억원) 등도 순매도액이 컸다.
수량기준으로 외국인 순매도종목을 보면 조흥은행(1백88만주) 상업은행
(1백11만주) LG화학(1백만주) 보람은행(69만주) 제일은행(65만주) 한일증권
(54만주) 순이다.
한편 한도소진 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간에 주식이 거래되는 외국인 장외
거래시장도 5월 한달간 거래대금이 전월보다 2백90% 증가한 5천8백78억원에
달해 활발한 거래양상을 보였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