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다.

기업과 고객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고객을 가장 잘 알수 있는 길은 바로 고객을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는 일이다.

대한생명은 매년 "고객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본사 과장급 이상의 간부와 임원들이 각 총국 영업국 객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의견과 불편사항 및 개선점 등을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고객만족의 출발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