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카드는 타사와는 달리 기본카드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카드이용실적을 카드론상품과 연계, 우수회원에게는 최저 8%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달말 현재 6만여 고객을 한도카드론 약정 고객화함으로써 장은카드를
메인카드로 이용하는 회원의 수를 늘렸다.

또 기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리펀딩서비스를 물품구매뿐 아니라 현금
서비스에도 적용, 이용실적에 따라 리펀딩 점수가 제공된다.

보험상품이나 여행 통신판매 이용시에는 1.5~2배로 적용해준다.

장은카드는 최저 8%의 무보증 한도카드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직장인들이 보증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해당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

현금서비스 한도가 남아있을 경우 연체된게 있더다도 기간이 1개월미만이면
전화 한통화로 15초이내에 대체결제 처리를 해준다.

실적이 없는 회원도 카드이용약속만 하면 카드론 우대금리를 먼저 적용하고
사용실적에 따라 6개월마다 최저 12%까지 인하가능한 변동금리제도를 운영
하고 있다.

카드론 연장시 본인 보증인이 정상 또는 우수회원인 경우 직접 회사를
방문할 필요없이 회사에서 전화를 미리해 자동녹취 전화만으로 자동연장
예약처리해준다.

통신판매 주문시 가격의 10%안팎 수준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금 서비스는 기간에 따라 1.1~2.6%, 할부 수수료는 최저 6%로 금리를
낮추었다.

고객상담과 결혼서비스 등 전화 한통화로 거의 모든 업무상담과 처리가
가능하도록 고객상담센터 수준을 높이고 웨딩플라자 무료 대여와 맞춤신혼
여행 서비스 등을 통해 결혼관련 서비스 수준을 한차원 높였다.

이밖에 별도 연회비를 걷지 않고 쌓아주는 포인트는 업계 최장 기간동안
누적해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