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사 소개용 홍보영화를 동영상으로 개설,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에 동영상 홍보영화를 개설한 것은 삼성전관이 국내 처음이다.

9분짜리로 제작된 이 홍보영화는 삼성전관의 제품과 신규사업 진출현황,
21세기 비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어진게 특징
이다.

음성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어와 국어 2개국어가 지원된다.

삼성은 이번 홍보영화 개설을 계기로 해외사업장에서도 손쉽게 본사의
홍보영화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7개국어로 인터넷 홍보영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