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가입자중 호출기를 잃어버린 고객들에게 중고호출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015 서울삐삐 분실고객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캠페인기간중 무선호출기를 잃어버린
가입자는 고객상담센터(5577-015)에 분실사실을 통보하고 가까운 영업소를
방문, 중고수신기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무선호출기를 분실한뒤 해지하지 않은 고객은 중고호출기를 받아 기존
호출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