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정보네트웍은 인트라넷 환경에서 동영상 데이터를 사용자 PC에 곧
바로 작동시킬 수 있는 동영상 정보관리시스템(제품명:매직 스트림)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동영상 서버에 실시간 플레이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
치한 것으로,동영상 데이터를 사용자 PC에 다운로드하거나 사용자 PC와
동영상 서버간의 폴더를 공유하는 형태로 동영상을 구현하던 이전 제품에
비해 보안기능과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MPEG- 은 물론 사용자 PC에 전용보드를 설치할 경우 MPEG- 데이터까지 구
현하는 이 제품은 또 디지털 갤러리,영상베스트,신간비디오,자료검색등의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관심이 높아가는 원격교육에서부터 사내 비디오 방송,
부동산서비스업체의 동화상DB,의료화상 이미지 저장및 임상사례 DB 구축,
박물관등의 동화상DB 구축등에 폭넓게 활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