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 14일 창립 30돌 .. 우수인력 배출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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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공학연구소(SERI.소장 오길록)가 오는 14일 30주년을 맞는다.
지난6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자계산실로 출범한 이 연구소는
그동안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SW)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분야 전문
연구소로 인력양성과 정부및 공공부문 전산화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정보산업과 정보화의 기틀을 다져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립당시 국내에 컴퓨터가 3대밖에 없던 시절에 예산처리및 배정업무
전산화 대학입학예비고사채첨 한국은행의 수출지원 금융관리시스템등을
개발, 공공부문 전산화를 선도했다.
특히 국가적인 행사인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92대전EXPO등의 전산시스템
개발및 운영을 독자 기술로 해결, 우리나라 정보산업분야 기술력을 과시했다.
90년대들어 민간기업의 성장하면서 전산화업무에서 벗어나 SW자동생산
기술자동번역프로그램 자동차번호판인식기술 컬러영상일치기술 PC용가상
현실저작도구등 기초기술개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소가 자랑하는 또다른 업적은 정보산업계의 인력배출.
지난 70년부터 전산교육에 나서 지난해까지 모두 5만5천여명을 양성했다.
성기수 동명정보대총장, 이용태 삼보컴퓨터회장 이윤기 엘렉스컴퓨터회장
안영경 핸디소프트사장 고건 서울대교수 김진형 연구개발정보센터소장 이기식
한국통신통합시스템개발단장 등이 대표적인 SERI출신이다.
오소장은 창립30주년을 맞아 현재 6개연구부에 연구원 2백60명인 SERI를
21세기 소프트웨어분야 세계일류 수준의 정보기술전문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SERI는 오는13일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장관 성기수 총장 등 관계인사
8백여명을 초청,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
지난6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자계산실로 출범한 이 연구소는
그동안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SW)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분야 전문
연구소로 인력양성과 정부및 공공부문 전산화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정보산업과 정보화의 기틀을 다져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립당시 국내에 컴퓨터가 3대밖에 없던 시절에 예산처리및 배정업무
전산화 대학입학예비고사채첨 한국은행의 수출지원 금융관리시스템등을
개발, 공공부문 전산화를 선도했다.
특히 국가적인 행사인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92대전EXPO등의 전산시스템
개발및 운영을 독자 기술로 해결, 우리나라 정보산업분야 기술력을 과시했다.
90년대들어 민간기업의 성장하면서 전산화업무에서 벗어나 SW자동생산
기술자동번역프로그램 자동차번호판인식기술 컬러영상일치기술 PC용가상
현실저작도구등 기초기술개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소가 자랑하는 또다른 업적은 정보산업계의 인력배출.
지난 70년부터 전산교육에 나서 지난해까지 모두 5만5천여명을 양성했다.
성기수 동명정보대총장, 이용태 삼보컴퓨터회장 이윤기 엘렉스컴퓨터회장
안영경 핸디소프트사장 고건 서울대교수 김진형 연구개발정보센터소장 이기식
한국통신통합시스템개발단장 등이 대표적인 SERI출신이다.
오소장은 창립30주년을 맞아 현재 6개연구부에 연구원 2백60명인 SERI를
21세기 소프트웨어분야 세계일류 수준의 정보기술전문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SERI는 오는13일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장관 성기수 총장 등 관계인사
8백여명을 초청,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