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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코닝, 독일서 브라운관용 유리벌브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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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코닝은 독일 브란덴부르크의 체르니츠 공장에 총 2천2백억원을 투자,
    브라운관용 유리벌브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코닝 독일공장의 연간 유리벌브 생산규모는 1백80만개에서 8백만
    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 공장준공을 계기로 삼성코닝은 유럽 현지의 컬러TV공장에 브라운
    관용 유리벌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윈야드 복합전자단지 등과 연계한 유리벌브-브라운관-컬러TV의 수직
    계열화체제도 완료했다.

    코닝 독일공장은 구 동독의 FGT사를 코닝이 지난 94년 3월 인수한 것으
    로 최근까지 노후설비 개체와 라인증설을 위한 합리화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설과정에서 삼성코닝 독일공장은 전면유리 생산라인 2개와 후면
    유리 생산라인 1개씩을 각각 늘렸다.

    박헌구독일법인장은 이날 공장 준공식에서 전사원의 의식전환과 품질관
    리를 통한 고객만족활동으로 초일류기업으로 거듭 나자고 강조했다.

    삼성코닝은 또 이날 지역주민과 현지 종업원 가족을 초청해 공장 내부를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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