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인에 한국 알린다" .. LG상남언론재단/서울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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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의 언론인들이
한국에 와서 경제와 사회 문화전반을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 생긴다.
LG상남언론재단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인 "SNU LG 프레스 펠로십"을 개최키로 계약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고 LG그룹이 10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매년 실시될 이 펠로십은 동남아, 동유럽, 중남미 등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전략지역에 한국전문 기자를 육성, 국가 위상을 높이고
현지에서의 우리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
사업 첫해인 올해는 우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7개국에서 12명의 언론인을 초청, 오는 9월1일부터 약
6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차 대상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언론인 재교육과 한국사회
이해강좌 등을 맡고 LG상남언론재단은 경제 및 기업활동 소개와 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친한국전문기자 프로그램과 취재활동지원 등을 맡게 된다.
LG상남언론재단은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미국 하버드대의 니만 펠로십이나
영국 옥스퍼드대의 로이터재단 펠로십처럼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
한국에 와서 경제와 사회 문화전반을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 생긴다.
LG상남언론재단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인 "SNU LG 프레스 펠로십"을 개최키로 계약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고 LG그룹이 10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매년 실시될 이 펠로십은 동남아, 동유럽, 중남미 등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전략지역에 한국전문 기자를 육성, 국가 위상을 높이고
현지에서의 우리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
사업 첫해인 올해는 우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7개국에서 12명의 언론인을 초청, 오는 9월1일부터 약
6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차 대상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언론인 재교육과 한국사회
이해강좌 등을 맡고 LG상남언론재단은 경제 및 기업활동 소개와 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친한국전문기자 프로그램과 취재활동지원 등을 맡게 된다.
LG상남언론재단은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미국 하버드대의 니만 펠로십이나
영국 옥스퍼드대의 로이터재단 펠로십처럼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