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생명은 10일 시중금리의 변동에 관계없이 연9.5%의 금리를 적용, 만기에
목돈을 지급하는 "무배당 알뜰저축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양로보험시장을 겨냥한 이 상품은 만기보험금 외에 보험기간동안 해마다
생활여유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생활자금이나 여행자금으로 활용할수 있다.

만약 생활여유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만기까지 적립하면 예정이율(연9.5%)에
보너스금리 1%를 더한 연10.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계약기간은 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인 7~10년까지로 중장기 가계자금설계에
적합하다.

또 암보장 휴일재해 입원 과로사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으로 각종 질병및
재해사고에 대한 위험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