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 자회사인 우림전자(대표 윤청목)가 취사성능과 사용
편리성을 높인 "카이젤" 전기보온밥솥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내쇼날 브랜드의 일본 마쓰시타전기에서 기술을 도입, 10개월간
6억원을 투자해 이 밥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세한 열조절이 가능한 뉴러퍼지제어기능을 채택, 가마솥의
뜸들이는 효과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인공지능 취사기능으로 쌀과 물의 양에따라 화력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백미 현미 된밥 잡곡밥 등 다양한 조리기능을 갖추었다
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고속취사기능 이중타이머기능 재가열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대당 시판가는 10인용이 19만8천원, 3인용이 11만5천원.

839-3473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