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업계 증산 돌입 .. 설비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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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조선업체들이 본격적인 증산에 돌입하고 있다.
일본 조선사들은 인원및 설비 합리화에 힙입어 "1달러=1백엔"에서도 한국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한국과 일본 조선업계의
수주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98년 여름부터 고베(신호)공장의
제4선대를 재가동키로 했다.
이 회사는 2만5천총t급의 제4선대를 98년 중순부터 가동, 룩셈부르크
노보마루사로부터 수주한 9천5백톤급의 화물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또 조사관측선 소형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도 건조할 방침이다.
이시가와지마하리중공업은 최근 도쿄 제1공장의 건조능력을 종래의
2만5천5백총t에서 2만6천5백총t으로 확대했다.
이는 96년8월 운수성이 조선설비능력의 규제를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조선업체들은 합리화외에도 컴퓨터의 활용등으로 생산비의 절감에
성공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컴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시스템(CIM)를 사용해 건조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
일본 조선사들은 인원및 설비 합리화에 힙입어 "1달러=1백엔"에서도 한국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한국과 일본 조선업계의
수주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98년 여름부터 고베(신호)공장의
제4선대를 재가동키로 했다.
이 회사는 2만5천총t급의 제4선대를 98년 중순부터 가동, 룩셈부르크
노보마루사로부터 수주한 9천5백톤급의 화물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또 조사관측선 소형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도 건조할 방침이다.
이시가와지마하리중공업은 최근 도쿄 제1공장의 건조능력을 종래의
2만5천5백총t에서 2만6천5백총t으로 확대했다.
이는 96년8월 운수성이 조선설비능력의 규제를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조선업체들은 합리화외에도 컴퓨터의 활용등으로 생산비의 절감에
성공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컴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시스템(CIM)를 사용해 건조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